2020년 상반년에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붐이 크게 일면서 시장 규모가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디파이(DeFi)는 자산관리, 인프라, 스테이블코인, 탈중앙화 거래소, 저압, 디파이(DeFi) 렌딩 생태, 데이터 서비스, 파생상품, 보험 등으로 나뉜다.

디파이(DeFi) 업계의 인프라는 주로 오라클과 프라이버시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오라클은 온체인 스마트 계약을 위해 오프체인 데이터를 획득하며 디파이(DeFi)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다. 디파이(DeFi) 업계의 발전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고 규모화돼 사용될 수 있는 오라클 솔루션이 필요하다.

2015년에 오라클 프로젝트가 시작됐지만 관심을 끌지 못했고 최근에 체인링크가 급등하면서 디파이(DeFi)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오라클 분야는 여전히 체인링크(Chainlink)가 리드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체인링크(LINK)가 20% 넘는 가격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5위 자리를 꿰찾다. 현재 전체 디파이(DeFi)  분야 시가총액은 100억 달러 돌파하였으며 이중 체인링크 (Chainlink) 시가총액 절반을 차지한다.

체인링크(Chainlink), 밴드(Band), 네스트(NEST), 텔러(Tellor) 오라클 프로젝트에 대해 간략하게 서로의 차이점을 제시할려고 한다.

체인링크는 이미 다양한 가상화폐와 법화, 대종상품의 가격 데이터와 연동하고 있으며, 견적 가격마다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체인링크에서 사용하는 온체인중합모드로 데이터를 온체인 계약에 제출하여 계약내 데이터 중합으로 최종 데이터를 획득한다. 체인링크 중기 플랜에서는 데이터 취합이라는 절차가 오프체인에서 진행되어 최종 데이터가 확보되면 체인으로 업로드한다.

체인링크는 여러개의 오퍼를 낼 수 있으며, 체인링크 마켓에서 모든 노드 확인 가능하며, 얼마나 많은 오퍼에 참여했는지 및 제시된 가격을 볼 수 있다. 체인링크는 노드 평판, 저당 토큰을 통해 데이터 안전을 보장하고, 체인링크가 노드 작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며, 평판이 더 좋은 노드는 데이터 수요자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데이터 수요자는 근원적으로 토큰 담보가 필요한지 여부와 토큰 저당 물량과 모델을 설정할 수 있어 이론적으로 담보된 토큰이 많을수록 안전성이 높아진다.

체인링크 오퍼를 낸 노드는 심사를 거쳐야 정식 노드가 될 수 있으며, 체인링크는 노드의 신원을 확인하여 시빌 공격(Sybil Attack)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노드에 대한 구속력으로서 15개의 공인인증 노드를 발표했다.

데이터 수요자는 기관 노드를 선택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기관 노드 자체는 신뢰성이 높아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단, 리스크는 서비스 사업 규모가 커지면서 노드 조작으로 얻는 잠재적수익이 높아져 오라클의 안전성이 떨어질 수 있다.

밴드(Band)는 바이낸스와 시큐어 인베스트먼트(Sequoia Investment)의 투자를 받은 탈중앙화 오라클 프로토콜이다. 밴드는 오라클의 어려운 점은 경제모델의 설계를 통한 진정한 중앙화의 실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밴드 프로토콜의 차이점은 경제모델에 있다.

밴드 프로토콜에는 다수의 데이터 집합이 있는데, 각 데이터 집합마다 대응하는 토큰이 있으며, 데이터 집합 토큰은 토큰 풀과 프로토콜의 토큰 밴드와의 스왑을 통해 획득한다. 데이터 제공자는 데이터 집합 토큰을 저당잡히고, 데이터 집합 토큰 보유자는 데이터 제공자에 대한 투표를 실시해 상위 몇개 노드만이 데이터 제공자가 된다.

밴드 프로토콜 내에는 코디네이터도 있어 코디네이터는 데이터 제공자가 제출한 데이터를 취합한 후 취합된 데이터를 데이터 집합 내의 노드 서명으로 받아 서명 비율이 2/3 이상이 되면, 코디네이터가 데이터를 체인에 업로드하여 데이터 수요자들이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제공이 완료되면 시스템은 데이터 제공자와 투표자에게 데이터 집합 토큰을 장려하고 인센티브의 대부분은 데이터 제공자에게 나눠준다.

단, 밴드와 체인링크의 리스크가 유사하여 서비스 규모가 커질수록 안전성이 점점 저하될 수 있다.

네스트(NEST)는 채굴자 오퍼레이팅 게임의 탈중앙화 오라클 시스템이다.

네스트는 채굴자가 오퍼를 낸다. ETH/USDT로 예를 들어 채굴자 참여 견적은 이더리움과 대응한 USDT를 동시에 계약에 예치한다. 예를 들어 채굴자가 오퍼한 이더리움 가격이 230 USDT인 경우 채굴자 견적은 최소 10 ETH와 2300 USDT(최소 가격은 10ETH)를 계약에 예치한다. 오퍼는 이더리움 규모의 1%를 수수료로 받는 동시에 네스트를 인센티브로 받으며 이더리움의 대부분을 네스트 홀더한테 배당금으로 나눠준다.

만약 채굴자의 오퍼가 시장가격을 벗어나게 되면 채굴자의 이더리움은 검증자(차익자)가 USDT로 먹고 채굴자는 손실을 입게 된다.먹어버린 오퍼는 무효 견적이므로 가격 생성에 참여하지 않는다.

검증자는 오퍼를 먹는 동시에 새로운 견적서를 제시해야 한다. 새로운 오퍼 규모는 자신이 먹은 오퍼 규모의 beta 배, 현재 beta=2이다.

악의적으로 가격을 파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검증자는 오퍼의 이더리움 수량 0.1%에 대한 거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오퍼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누구나 검증할 수 있으며, 네스트는 오픈 시스템이다.위의 분석으로부터 오퍼에 대해 공격 할려면 대량의 자산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사실 현재 일부 주류 탈중앙화 거래소의 거래량이 많기 때문에 검증자는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즉시 현금화하여 순환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반면 중앙화 거래소에서 헤징을 하면 인출 시간이 길어 순환 차익 실현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작은 화폐종류는 탈중앙화 거래소의 거래량이 부족하여 거액 오퍼 공격을 받을 수 있다.

네스트 오라클 시스템은 7월에 정식 출시되어 실제 응용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단 만약 오퍼를 낸 채굴자가 비교적 적을 경우, 공격 원가는 낮아지며 검증자가 적으면 거액 오퍼 공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검증자가 많을수록 안전하다.

텔러(Tellor)는 이더리움에 기반한 POW+PoS 메커니즘을 사용한 오라클 시스템이다.

네트워크는 매 10분마다 최고가 데이터 청구자에게 1회 데이터를 제공하고, 채굴자는 해시레이트 경쟁으로 데이터를 제공할 권리를 가지며, 매번 5명의 해시레이트 경쟁 승자들에 의해 데이터가 제공되며, 시스템은 5개 데이터의 중간값을 선택하여 데이터 청구자에게 제공한다.

채굴자는 1000개의 텔러 토큰을 저당잡혀야 한다.채굴자가 제출한 오퍼에 이의가 있을 경우 1일 이내에 토큰을 저당하여 쟁의를 일으키며 토큰 홀더가 표결하여 승자가 토큰을 획득하고 패자는 토큰을 잃게 된다.

텔러 채굴자는 하드웨어를 투입하어야 채굴할 수 있으며, 비트코인과 유사한 안전성을 실현하고자 하지만, 만약 텔러가 대량 채택되지 않으면 채굴 수익이 채굴 원가를 커버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텔러의 모델이 성립되지 않는다.텔러는 성능을 버리고 PoW 방식을 선택하여 보다 안전한 컴퓨팅을 실현한다.

단, 채택이 부족하면 시스템 수익이 적어 채굴자가 해시레이트를 증가시킬려고 하지 않으며 서비스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성은 점차 떨어질 것이다.

오라클은 블록체인에 매우 중요하며 현재 블록체인의 발전은 오라클을 떠날 수 없다. 데이터 수요자는 데이터 보안을 위해 여러 개의 오라클을 사용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오라클의 앞날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Coi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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