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2일 700여개 은행으로 구성된 이탈리아은행협회(ABI)는 관련 프로그램 참여 및 테스트로 유럽 중앙은행이 지원하는 디지털 통화 프로젝트인 디지털 유로의 가속화를 돕고 싶다고 밝혔다.

세계 2위의 기축통화인 유로의 외환보유액은 미국 달러화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유로는 전 세계 기축통화의 20%, 달러는 65%, 위안화는 2%를 차지했다. 따라서 디지털 유로의 원활한 출시는 금융시스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한편으로 디지털 유로의 출시와 채택은 다른 나라들의 디지털 통화의 개발 속도를 추진할 것이며, 한편 디지털 유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EU의 크로스보더 지불 시스템을 개선하여 각 회원국 간에 더 빠르고 저렴하게 운영되여 SWIFT 시스템에 큰 도전이 될 것이다.

현재 이탈리아 외에도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등 유로 국가들이 디지털 유로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5월 중순, 프랑스 중앙은행은 블록체인에 기초한 디지털 유로 테스트를 완료한다고 발표했으며, 그 다음 은행간 디지털 유로 발송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덜란드 중앙은행은 4월 21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CBDC 개발을 준비하고 있으며 디지털 유로의 '시험장'이 되어 디지털 경제 추진에 있어 리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네덜란드 중앙은행은 이 보고서에서 소셜커머스(SNS)의 거물인 페이스북이 내놓은 디지털 통화인 리브라가 통화 안정도에 위협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였으며 이는 해당 국가와 여러 중앙은행이 디지털 통화 발행을 적극 고려하는 원인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Coi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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